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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맞춤형 기술 교육·전문 상담 확대


입력 2025.02.20 12:02 수정 2025.02.20 12:02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권재한 청장, 19일 화훼농장 운영 청년농업인 만나 소통

청년농업인 영농현장 방문. ⓒ농촌진흥청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9일 전북 완주군에서 화훼농장을 운영하는 청년농업인을 만나 영농 상황을 살피고, 청년농업인 유입 확대와 안정 정착에 관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청년농업인 이강훈 씨(34세)는 가업을 승계해 독립적으로 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청년농업인 단체인 전북 4-에이치(H) 연합회장을 맡아 청년농업인 교류 증진과 지역 농업·농촌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끌고 있다.


이날 권 청장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에 필요한 지원책 모색, 지역단위 4-에이치(H)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권 청장은 “청년농업인이 영농 기술 부족으로 정착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맞춤형 기술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대학·농산업체 등과 협력해 지역 기반의 창농 활성화와 판로구축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모임체를 확대하고, 농촌진흥청의 분야별 전문가 또는 농업기술명인 등 선도 농업인과의 결연(멘토링)을 확대해 효과적인 기술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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