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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올해 '훈련의 해' 규정…군사활동 증가 가능성"


입력 2025.02.26 11:25 수정 2025.02.26 11:28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통일부 외통위 전체회의 업무보고

北, 김정은 치적사업 집중 투입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강건명칭 종합군관학교를 현지지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통일부가 북한이 올해 '훈련의 해'를 맞아 군사활동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국방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를 '훈련의 해'로 규정한 뒤 전쟁 준비를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보다 철저히 갖추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와 유착으로 정책 수행능력이 일부 개선돼 '지방발전 20×10' 정책이나 평양 살림집 건설 등 '김정은 치적사업'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북중 교역액 등 북한의 주요 거시경제 지표가 본격적인 제재 이행 전 수준에 도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시장활동 위축, '신 양곡정책'으로 인한 사적 곡물 유통 제한, 물가·환율 급등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부터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가 사회복지사업법의 사회복지시설 범위에 포함됐다. 이에 하나센터 직원 처우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준으로 보장된다.


이 밖에도 경기와 충청에 통일플러스센터 2개소 신설 및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건립 공사도 추진한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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