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팬들이 그의 죽음에 슬픔을 드러내고 있다.
10일 오후 휘성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팬들은 지난 5일 휘성이 올린 마지막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며 애도했다.
팬들은 "나의 학창시절 전부였던 가수. 지금도 노래 많이 듣고 있는데...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길 바랄게요. 너무 고마웠어요" "진짜 제일 좋아했습니다. 그곳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하기만 하세요" "나의 가수 휘성. 부디 그곳에선 아픔없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잊지 못할 거예요. 감사합니다" "휘성님 노래 덕분에 많이 위로받았습니다. 그곳에선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등 애도글을 올리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29분쯤 휘성은 서울 광진구에 있는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모친의 신고로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소속사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