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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오는 6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크게 보고 있다"


입력 2017.02.09 15:39 수정 2017.02.09 15:40        정금민 기자

"미국, 올해 2~3회 금리인상 기정사실"

국내 금리인상 가능성 대해 "금통위 결정사항" 선 그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얼굴을 만지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오후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IB(투자은행)를 포함한 국제경제 전문가들은 3월보다는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매우 크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부총리는 "미국이 올해 2회든 3회든 금리인상한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부총리는 "통화당국은 통화당국대로 대응할 것이고, 저희는 외환시장이라든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여러 섹터에서 강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유 부총리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맞춘 국내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서 "금리에 관한 것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한다"며 "제가 거기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아주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었다.

정금민 기자 (happy726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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