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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전자 "메모리 인위적 감산 검토 안해"


입력 2019.07.31 11:00 수정 2019.07.31 11:36        이홍석 기자

수요 변동에 따라 탄력적 진행...1Q 입장 재확인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재고 감소 전망 어려워

수요 변동에 따라 탄력적 진행...1Q 입장 재확인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재고 감소 전망 어려워


삼성전자가 일각에서 제기된 메모리반도체 인위적인 감산에 대해서 부인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수요 변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는 31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생산과 관련해 "생산라인 운영은 수요 변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한다"며 "현재로서는 인위적인 웨이퍼 투입 감소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던 기존 입장을 유지하는 것이다. 회사는 낸드플래시와 관련 "플래너(2D)가 V낸드(3D) 중심으로 바뀌면서 상반기부터 플래너 캐파를 연구개발(R&D)용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재고 전망과 관련헤서는 "점점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대외환경 불확실성이 있어서 얼마나 빨리 줄어들지에 대한 전망이 어렵다"고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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