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4일 구광모 회장 취임 후 첫 사장 워크숍 개최
고 구본무 회장 매년 9월 사장단 워크숍 열어
지난해 승계 작업으로 못 열어...올해 재개
고 구본무 회장 매년 9월 사장단 워크숍 열어
지난해 승계 작업으로 못 열어...올해 재개
LG그룹이 오는 24일 구광모 회장 취임 후 첫 사장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구광모 회장 주재로 계열사 사장단들이 총집결하는 워크숍이 개최된다. 권영수 (주)LG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신임 최고경영자(CEO·사장) 등이 참석한다.
워크숍의 세부적인 주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최근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알려졌다.
LG그룹은 전임 고 구본무 회장 당시에도 매년 9월께 정기적으로 사장단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다만 지난해 5월 고 구 회장 작고 이후 6월 말 취임한 구광모 회장에 대한 경영 승계 작업이 이뤄지면서 지난해에는 개최하지 못했고 올해 9월에서야 첫 워크숍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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