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이하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농협중앙회는 허식 부회장이 2일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비상대응체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NH통합IT센터는 위기 상황 속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해 ▲출근 및 근무 중인 직원의 체온 측정 ▲외부인 출입통제 ▲시차 출퇴근제 운영 ▲구내식당 분리 ▲사무실 방역 등 비상대응체제를 가동 중이다.
또 비상사태를 대비해 대체사업장을 분리 설치하는 한편, 핵심인력은 재택근무를 통해 시스템을 원격지원 중이다. 영업점 폐쇄 시 고객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IT서비스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센터를 찾은 허 부회장은 "전국적 위기상황에도 고객과 농업인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농협 제반 IT시스템의 시스템 정상 가동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