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에도 영업이익 6조원을 넘기며 선방한 가운데 주가도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200원(2.46%) 오른 4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4.98%, 영업이익은 2.73% 증가한 수치다.
앞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가 매출 55조3000억원, 영업이익 6조2000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잠정 발표는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 잠정치만 발표하는 것으로, 각 사업부문별 수치는 공개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