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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세발기 ‘침상샤워캐리어’ 개발…낙상사고 등 예방 가능해


입력 2021.04.21 13:11 수정 2021.04.21 13:11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

한맥메디칼 제공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시행되는 환자목욕 노인목욕을 위해 한맥메디칼과 고려대학교R&D센터가 협업하여 침상목욕이 가능한, 이동형 세발기 무빙샤워캐리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무빙샤워캐리어는 환자가 침대에서 세면장으로 이동하지 않고 침대에 누워서 목욕과 세발이 가능한 제품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노인을 세면장으로 이동시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낙상사고와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조무사, 간병인, 요양보호사들의 노동강도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부족한 간병인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맥메디칼 관계자는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뿐 아니라 일반가정에서도 보호자 1인이 환자의 침상 세발, 침상 목욕을 쉽게 할 수 있어 노동 강도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무선 캐리어 기능으로 이동이 손쉬운 무빙샤워캐리어는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물론 소규모 요양 시설, 방문목욕 센터 등에서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다.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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