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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전 사원 건강관리 위한 '쿠팡케어센터' 오픈


입력 2021.09.07 15:52 수정 2021.09.07 15:52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지난 1일 서울 잠실 오피스에 마련된 쿠팡케어센터에서 직원이 상담을 받고 있다.ⓒ쿠팡

쿠팡은 지난 1일 전 사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총괄할 쿠팡케어센터를 서울 잠실 오피스에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쿠팡케어센터는 전 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예방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센터에 상주하는 쿠팡 소속 전문 의료인(간호사) 5명은 스트레스 정도 측정, 체성분 측정, 체형 분석 검사 등을 통한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스트레스 원인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체성분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 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체형분석은 거북목 증후군 등 자세와 체형의 상태를 확인해 직원의 생활 패턴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센터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건강상담 콜센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전문 의료인은 물론 영양사, 운동치료사 등이 전화 및 채팅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병원 예약 서비스도 제공하는 안을 구상 중이다.


김소연 쿠팡 메디컬 디렉터(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쿠팡은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공간의 한계를 넘어 전국 쿠팡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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