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처럼 보이는 여성의 실제 나이에 놀란 미용사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26일 온라인 매체 YAN은 미용실을 찾은 베트남 여성의 나이를 듣고 놀란 미용사의 이야기를 전했다.
베트남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미용사 A씨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A씨는 미용실을 찾은 여성을 향해 "어떤 스타일로 해줄까?"라며 친근하게 물었다.
여성의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20대 중반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자 여성은 "왜 반말해. 나 40살이야"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터트렸다.
믿을 수 없었던 A씨는 "신분증을 보여달라"며 "20살인 줄 알았다"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을 확인한 그는 여성에게 사과하며 "너무 어려 보였다"라고 했다. 여성은 "기분 좋았다"며 흔쾌히 사과를 받아줬다.
여성은 A씨에게 "더 어려 보이게 해달라"고 요청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네티즌들은 "여성분이 젊게 꾸밀 줄 안다", "그래도 40살이라니 깜짝 놀랐다", "미용사도 속을 수밖에 없었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