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득점을 터뜨린 마요르카 이강인(21)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라리가 사무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2022-23시즌 라리가 11라운드 베스트11 명단을 발표하며 미드필더진에 이강인의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 23일 발렌시아와의 원정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1-1로 맞선 후반 38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안겼다.
이강인은 경기 후 최우수 선수(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고 기세를 몰아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