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올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억원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국정 핵심과제와 도정 주요 시책지표 등으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총 104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광명시는 102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고 가산점까지 더한 101.1점을 획득해 그룹 내 4위, 전체 8위를 달성했다.
특히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재해위험지역 점검·관리 이행 실적 △제로에너지 건축물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 확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률 등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표들이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공직자들의 열정과 헌신이 이번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명품 행정을 펼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