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0일까지
웰컴금융그룹은 한국방정환재단과 함께 제29기 웰컴금융 방정환장학 모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정환장학금은 중·고교생 및 대학생 자녀를 둔 고객 및 고객 본인을 대상으로 교육경비 또는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장학금은 지원대상에 따라 ▲꿈이룸 장학금(가) ▲꿈이룸 장학금(나)로 운영된다. 꿈이룸 장학금(가형)은 중·고교생 및 대학생의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웰컴금융그룹 고객 또는 고객 자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꿈이룸 장학금(나)형은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보유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대상이다. 고객의 자녀 또는 고객 본인 중에서 고등학생은 최근 학업성적이 1년 내 상위 15%이내 또는 진로선택과목 성취도가 평균 B 이상이어야 하며, 대학생은 최근 1년 평균 학업성적이 B+이상을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
방정환장학금은 내년 1월 20일까지 한국방정환재단으로 우편 도착하거나 이메일로 지원서류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같은달 31일 최종 장학생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웰컴금융그룹 또는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웰컴금융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지난 2011년부터 방정환장학금을 운영해오고 있다. 임직원이 매달 적립한 기부금에 회사가 기부금을 더한 매칭그랜트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00여명의 장학생에게 9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웰컴금융 관계자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방정환장학금이 벌써 13년을 맞이했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배우고,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방정환 장학생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