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vs '나혼자산다'…'MBC 방송연예대상'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이 올해 마지막 금요일 밤을 장식할 예능 축제로 나선다.
MBC는 29일 오후 8시 55분부터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올해 방송연예대상은 김희철, 양세형, 한혜진이 진행을 맡는다.
올해 MBC 예능을 빛냈던 프로그램들이 모이는 자리로 10주년을 맞이한 '라디오 스타'와 효자예능으로 급부상한 '나 혼자 산다', 국민 예능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는 '무한도전'을 비롯해 '복면가왕', '오지의 마법사', '쇼! 음악중심',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섹션TV 연예통신', 그리고 참신한 소재로 화제를 모은 예능 드라마 '보그맘'의 주역들이 참석한다.
MBC '복면가왕' 흥부자댁으로 여성 가왕 최초로 6연승이라는 기록을 쓴 가수 소향의 특별 무대를 꾸민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한 박나래와 한혜진은 각각 다른 매력으로 특별한 축하무대를 선보인다. 박나래는 인기 걸그룹 EXID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MC 한혜진은 선미의 '가시나'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한다.
한편,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올해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베스트 커플상'이 경쟁이 치열한 상황으로 생방송 당일인 오늘까지 투표를 받고 있다. 모두의 관심사인 대상 후보는 오늘 밤 생방송 현장에서 전격 공개된다.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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