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박나래, 대상 받고 기안84와 결혼?
'MBC 방송연예대상' 기안84가 박나래의 결혼 공약을 일축했다.
기안84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에 박나래와 함께 나란히 참석했다.
이날 대상 후보에 오른 박나래는 "대상을 받으면 기안84와 결혼하겠다"고 공언한 상황. 이에 대해 기안84는 "근데 대상을 못 받을 것 같다"며 여유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김희철, 한혜진, 양세형의 진행으로 펼쳐지고 있다. 대상 후보로는 10년 장기집권 중인 유재석을 비롯해 김구라, 김성주, 박명수, 전현무, 박나래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나래는 여성으로는 2009년 박미선 이후 처음으로 대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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