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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 마친 벤투호, 베이징 경유해 17일 귀국...11월 레바논 원정


입력 2019.10.15 22:30 수정 2020.01.15 08:3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16일 오후 5시20분 평양 출발..베이징 거쳐 17일 오전 0시45분 귀국

북한 원정을 마친 한국 축구대표팀은 베이징을 경유해 17일 귀국한다. ⓒ 대한축구협회 북한 원정을 마친 한국 축구대표팀은 베이징을 경유해 17일 귀국한다. ⓒ 대한축구협회


북한과의 평양 원정에서 승점1을 수확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17일 귀국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서 열린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3차전 북한(FIFA랭킹 113위)과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에 만족했다.


경기 전까지 나란히 2승을 따낸 한국과 북한은 승점1씩 나눠 가지며 승점7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이 북한에 골득실에서 앞서 H조 1위를 유지했다.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베이징을 경유해 14일 평양 땅을 밟은 대표팀은 귀국길도 중국 베이징을 거친다.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후 5시20분 평양에서 출발해 베이징을 거쳐 17일 오전 0시4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중국 슈퍼리그서 활약 중인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신욱(상하이 선화)은 16일 베이징에서 소속팀에 복귀한다. 백승호(다름슈타트), 권창훈, 정우영(이상 프라이부르크), 이재익(알 라이얀), 남태희(알 사드), 이강인(발렌시아)도 베이징에서 소속팀으로 향한다.


한편, 대표팀은 다음 달 14일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을 치른다.


◆10/16(수)

- 17:20 평양 출발(베이징행, CA122)

- 18:20 베이징 도착

- 21:40 베이징 출발(인천행, KE854)


◆10/17(목)

00:45 인천공항 T2 도착 및 스탠딩 인터뷰(감독, 선수1~2명)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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