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일 부산~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
김해국제공항에서 취항식 진행...주 7회 일정으로 운항
19번째 한일노선이자 71번째 정기노선
김해국제공항에서 취항식 진행...주 7회 일정으로 운항
19번째 한일노선이자 71번째 정기노선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은 3일 오전 9시 김해국제공항 발권카운터 앞에서 취항식을 개최하고 부산~삿포로 노선에 운항을 시작했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19번째 한·일 정기노선으로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김포·무안·대구·청주·김해공항에서 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삿포로·오키나와·마쓰야마·가고시마 등 8개 도시에 18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 오는 10일 취항하는 인천~시즈오카 노선이 추가되면 총 20개의 한·일노선을 보유하게 된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김해 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월·화·금)와 오전 10시 30분(수·목·토·일)에 출발하며 삿포로에서는 오후 3시50분(월·화·금·토)과 오후 4시(수·목·일)에 출발해 돌아오는 일정이다. 부산~삿포로의 예상 비행시간은 약 2시간30분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부산~삿포로 취항으로 국내선 6개 노선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71개 노선에 취항하게 됐으며 5월 10일 인천~시즈오카 노선, 7월 3일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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