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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퍼 "韓, 방위비 더 내야…주한미군 철수 검토 안해"

  • [데일리안] 입력 2020.01.26 15:01
  • 수정 2020.01.26 15:01
  •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마크 내퍼 당시 미 국무부 부차관보 대행이 지난해 4월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아산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아산플래넘 2019에 참석해 마크 내퍼 당시 미 국무부 부차관보 대행이 지난해 4월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아산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아산플래넘 2019에 참석해 '한미-동맹'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뉴시스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의 기여를 인정하면서도 증액 요구를 이어갔다. 다만 현 시점에서 주한미군이나 주일미군 철수는 전혀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내퍼 부차관보는 24일(현지시간) '미일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주제로 한 언론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및 중동 지역에서 미군 철수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일본이나 한국, 그 외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서도 적용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아니다. 아니다.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들 국가와의 조약에 따른 우리의 책무들을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안보동맹 하에서 한국과 일본에 대한 우리의 의무는 신성시되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매우 진지하게 여기는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일본이나 한국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거나 빼내는 것에 대한 어떠한 논의도 어떠한 고려도 전혀 없다는 것을 밝혀둔다"고 했다.


이번 발언은 한미가 11차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 협상의 '2월 타결'을 목표로 막바지 협상 준비를 하는 가운데 나왔다. 한국에 증액 압박에 나서면서 방위비 협상과 주한미군 철수 등을 연계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 일각의 우려를 불식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주한미군 규모 유지와 관련해 한국이 방위비를 더 공정하게 부담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방위비 협상에서 주한미군 감축 카드를 활용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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